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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“검사와 대화”…검사들 “생살여탈권 쥔 자와 대화 될까”
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 장관이 “(가족 관련) 수사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검사들이 헌법정신과 법령을 어기지 않는 한 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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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'검사와 대화' 발표에···"내 생사 쥔 사람과 뭔 말 하나"
조국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조국(54) 법무부 장관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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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무명 한 풀고 우뚝…“야구하며 어려움 극복 멘탈 다져”
━ [아티스트라운지] 프로야구 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 민우혁 훤칠한 외모에 탁월한 가창력을 겸비한 민우혁은 남자 배우가 부족한 뮤지컬계에서 단숨에 정상에 올랐다. 전민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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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규제 OUT] 치맥은 돼도 맥주만 따로 배달 안돼?
━ '치맥'은 되지만 맥주 배달은 안 돼…규제 앞 스타트업 신음 국세청 주류고시는 '음식과 부수한 형태'로만 술을 배달할 수 있게 돼 있다. 그나마도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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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트 어닝 쇼크…가전 늘리고 뷰티 뺀다
━ [뉴스분석] 대형마트 줄줄이 ‘실적 쇼크’ 상시 할인을 선언한 대형마트가 실적 악화에 빠졌다. 사진은 이마트 바이어가 '에브리데이 국민가격'으로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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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인싸] '여야 합의문'의 기구한 운명, 간신히 빛 봤지만 결국 찬밥 신세
■ ‘여의도 인싸’는 국회 안(inside)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. ‘여의도 인싸’와 함께 ‘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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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읽기] 화전민, 대리기사, 그리고 무인자동차
장강명 소설가 단편소설 아이디어 하나가 있는데, 쓸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다. 내용은 이렇다. 10~15년 뒤의 미래. 구글에서 마침내 무인자동차 개발을 마치고 판매에 들어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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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SW 입찰 제한 ‘갈라파고스 규제’ 탓 경쟁력 시든다
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(SW) 사업 참여 제한 규제는 원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.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취지와 달리 정작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에 밀려 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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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으로 '암묵지' 체득하는 숯쟁이, 그런 고수가 필요하다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34)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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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맞벌이 불평등...아이 아프면 달려가는 쪽은 왜 아내?
■ 「 [뉴시스·연합뉴스] 한국 부부를 상대로 조사해 보니 맞벌이 부부 중 남편은 노동에, 아내는 가사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. 한국보건사회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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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세계 첫 5G 상용화, ‘최초’가 주는 힘 vs 빛 좋은 개살구
■ 「 [뉴스1] (청와대 제공) 국내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. 3일 심야 개통 소동까지 벌인 끝에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보다 약 1시간 일찍 서비스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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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SKY캐슬' 고액 입시 컨설팅, 인터넷 뒤져 잡겠다는 정부
JTBC 드라마 'SKY 캐슬'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(김서형)이 책상 위치부터 조명, 습도까지 컨설팅해주는 장면. [사진 JTBC] 드라마 'SKY캐슬'에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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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현장취재] 청년을 위한 정책? No! 정부 생색내기 정책일 뿐
■ 허드렛일 떠넘기고 방치하며 ‘단기 알바’로 변질... ‘청년일자리 확대’ 방침에 채용인원 역대 최대 ‘커피 인턴’, ‘티슈 인턴’ 포털사이트 열린 사전에 나오는 신조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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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 번의 추억 ‘사회적 대타협’, 카풀·광주형일자리에선 성공할까?
택시업계 종사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생존권 사수 3차 집회를 갖고 있다. 한국 사회는 카풀 문제 관련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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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대주택은 ‘빛 좋은 개살구’ …국일고시원 화재 피해자들 입주 거부
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 화재현장. 이날 화재로 건물 거주자 26명 중 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. [뉴스1] ‘종로 국일고시원 화재’로 터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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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아마존의 주주서한, 초심을 잃지 말자
고객 만족 목표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제프 베저스의 ‘첫날 정신’…장기적 안목으로 기본에 충실 팍팍한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삶을 되돌아보거나 더 나은 삶을 동경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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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연봉 뛰었으니 대출금리 인하를” 인터넷 신청 가능
#1. 지난해 초 은행에서 변동금리 조건으로 신용대출로 받은 직장인 A씨는 올 초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고 연봉도 많이 올랐다. A씨의 경우 신용등급이 좋아져 은행에 대출 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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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으로 “내 대출 금리 깎아주세요”…금융소비자 권리 강화될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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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, 제4 인터넷은행 따내라 … 업계 합종연횡 탐색전
“내년 4월이나 5월쯤 제3·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.”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21일 기자실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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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뚜껑 여니 … 그림의 떡
월세 부담에 허리 휘는 청년들.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모(28)씨는 '청년 우대형 청약통장'에 가입하려고 최근 은행에 갔다가 "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"며 거절당했다. 연 소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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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300개 중기 “경영해봐라, 그 임금 주고 되는지” 최저임금 불복종 선언
━ “최저임금 인상 중소기업 죽으라는 법” 일감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 전경. [연합뉴스] 편의점 업계에 이어 제조업계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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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주 눈물, 이대로면 월수입 180만→130만원
15일 충남 당진시의 한 편의점 입구에 ‘알바 문의 사절’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. 이 편의점의 점주 이모씨(오른쪽)는 ’매출은 오르지 않고 인건비만 오르니 막막하다“며 ’현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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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"하루 180만원어치 팔면 한달에 180만원 가져가"
15일 충남의 한 편의점에 '알바 문의 사절'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. 연합뉴스. 2년 전 경기도 중소도시에서 편의점을 연 A씨는 최근 문을 닫기로 결심했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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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출구전략 고민해야 할 소득주도성장
이철호 논설주간 지금 청와대는 너무 크고 무겁다. 박상훈의 『청와대 정부』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실 조직은 490명이다.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미국 백악관은 377명밖에 안 된다